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곧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될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곧 헌재에서 파면될 것”
정청래 의원은 9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대해 언급하며, “윤석열은 곧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될 것이다. 곧 전직 대통령이자 내란수괴 피의자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이어 “역사는 직진하지 않는다”며, “윤석열이 잠시 석방됐다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멈추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역사는 때로는 옆으로 횡보하기도 하고, 때로는 뒤로 후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사는 전진한다. 다만 직진하지 않을 뿐”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일시적인 후퇴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다…더 큰 반작용의 에너지가 역사를 전진시킬 것”
정청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일시적인 반동에 불과하다며,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석방으로 잠시 역사적 반동으로 후퇴하는 것 같지만, 더 큰 반작용의 에너지가 다시 역사를 앞으로 전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비상계엄의 역사적 반동도 두려움 없이 이겨낸 우리다. 우리가 우리의 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지자들에게 힘을 내라고 독려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정 의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에 관념적 토론을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실천적 행동을 해야 한다”며, “뭐든지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도 봤습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석방으로 쇼크를 받았겠지만, 오히려 그가 활보하게 되면서 우리가 얻을 이익도 크다”며, “이런 긍정의 마인드로 긍정의 힘으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분노를 긍정의 에너지로”
정청래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분노와 심판의 마음을 긍정의 에너지로 쓰자”며, “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역사는 국민과 함께 전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가자. 우리가 승리하자. 역사는 직진하지도 않지만 후퇴하지도 않는다”며 지지자들과 함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복귀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관저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그의 석방과 복귀는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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