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혈당과 저혈당이란?
고혈당(Hyperglycemia)과 저혈당(Hypoglycemia)은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이 70~99mg/dL일 때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 고혈당: 혈당이 140mg/dL 이상일 때 발생
- 저혈당: 혈당이 70mg/dL 이하일 때 발생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으면 신체에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혼수 상태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2. 고혈당 증상과 원인
고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이 과다한 상태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의 주요 증상
- 지속적인 갈증
- 잦은 소변
- 극심한 피로감
- 시야 흐림
- 상처 치유 지연
- 잦은 감염
고혈당의 주요 원인
- 당뇨병(1형, 2형) 및 인슐린 저항성
- 탄수화물 과다 섭취
-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
- 운동 부족
- 특정 약물(스테로이드 등) 복용
만성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 당뇨병 합병증(신장 질환, 신경 손상, 망막 손상 등)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저혈당 증상과 원인
저혈당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로,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의 주요 증상
- 손 떨림, 식은땀
- 어지러움, 두통
- 집중력 저하, 혼란
- 심박수 증가(심계항진)
- 기절 또는 경련
저혈당의 주요 원인
- 과도한 인슐린 투여
- 식사 거르기(공복 상태 유지)
- 격렬한 운동 후 혈당 급강하
- 과도한 음주
- 특정 약물 부작용
저혈당이 심할 경우 의식 소실이나 저혈당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즉시 대응이 필요합니다.
4. 고혈당과 저혈당 예방법
혈당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고혈당 예방 방법
- 저당질 식단 유지: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채소, 통곡물) 위주로 식사
-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등을 통한 심리적 안정
- 혈당 모니터링: 정기적인 혈당 체크로 이상 징후 조기 발견
- 약물 및 인슐린 관리: 의사 처방에 따라 적절히 조절
저혈당 예방 방법
- 규칙적인 식사 습관: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고, 간식을 준비
- 저혈당 발생 시 대비: 사탕, 포도당 정 등을 휴대
- 운동 전후 혈당 체크: 과도한 혈당 감소 예방
- 음주 제한: 공복 상태에서 과음하지 않기
- 의료진 상담 필수: 약물 복용 시 저혈당 위험 고려
5. 고혈당과 저혈당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고혈당 발생 시 대처법
- 물을 충분히 마셔 혈당 희석
- 가벼운 운동으로 혈당 낮추기
- 혈당 체크 후 지속되면 의료진 상담
저혈당 발생 시 대처법
- 15-15 규칙 적용: 15g의 빠르게 흡수되는 탄수화물(주스, 사탕) 섭취 후 15분 뒤 혈당 체크
- 의식 소실 시 즉시 119 신고 후 응급처치
6. 마무리 및 건강한 혈당 관리
고혈당과 저혈당은 모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혈당 모니터링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변화가 심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